이용구 법무부차관이 지난 1월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 경찰, 증거인멸 교사 적용 검토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지난해 11월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합의금으로 1000만원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차관에게 폭행당한 택시기사 A씨는 합의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 차관이 돈을 주면서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지워달라고 요청했을 것으로 판단해 이 차관에게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씨에 대해선 돈을 받고 블랙박스 영상을 지워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그동안 확보한 진술 등을 토대로 이달 중순쯤 수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이 차관을 소환 조사했고, 이튿날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 "접종하면 체육대회 끝난 다음날 몸 상태 정도"…'백신 후기' 봇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기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접종 후기를 찾아보며 백신에 대한 불안과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싶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백신 후기 공유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인정하면서도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수용할 때는 주의할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A(36)씨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등학교 때 체육대회 끝난 다음 날 몸 상태 정도"라며 '백신 후기'를 올렸다.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 백신을 맞은 A씨는 후기에서 "접종 12시간 경과 후, 가벼운 코감기처럼 코가 막혔으며 추운 날씨도 아닌데 몸이 으슬으슬 약간 춥다"며 "타이레놀 한 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했던 것보다 별로 아프지 않다"고 덧붙였다.
▲ ‘뷰티 강자’ 아모레퍼시픽, 협업으로 판매 채널 넓힌다
올 1분기 LG생활건강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한 아모레퍼시픽이 판매 채널 경쟁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면서 매출을 확대할 수 있어서다. 유통업체 역시 전용 상품을 판매하면서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 전략으로 평가된다.
3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SSG닷컴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기획세트를 공동 개발하고 분기별로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농촌총각 혼인지원 중단하라”…성차별·성상품화의 온상
이른바 ‘농촌총각 장가보내기’로 불리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결혼 지원사업이 대상자를 ‘농촌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제한하는 등 성차별 문제가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박복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여성가족부 주관하에 진행된 ‘생활 속 성차별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박복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국제결혼 지원사업의 성차별 요소 및 개선과제를 발표했다.
여가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지자체 23곳은 조례 등에 근거를 두고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 공동화 현상을 막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만들어진 해당 사업은 대게 1인당 결혼 비용을 300~10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사업은 지원 대상이 남성에게 편중돼 있어 성차별적인 정책이란 지적이 제기돼왔다. 또한 한국으로 건너온 이주여성을 상업화한다는 비판 역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EV6 실물 직접 보니…"이 정도 생겼으면 전기차 아니라도 반해 줘야"
2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기아 EV6 프라이빗 쇼케이스(PRIVATE SHOWCASE)에서 본 EV6의 첫인상이다.
형제차로 불리는 현대차 아이오닉5가 전기차 다운 독특함이 돋보였다면, EV6는 굳이 전기차나 가솔린차를 구분지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질감이 없는, 널리 선호받을 만한 디자인이었다.
이걸 SUV로 불러야 할까, 해치백으로 불러야 할까, 아니면 스포츠카로 구분하는 게 적당할까. EV6의 형태는 차종을 규정짓기 모호할 정도로 복합적이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SUV 같았지만 SUV 만큼 전고가 높지 않아 날렵한 이미지가 강렬하게 느껴졌다. 웅장한 SUV와 스포티한 해치백이 결합된 것 같은 외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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