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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이후 도움’ 손흥민, 위컴전 평점은?


입력 2021.01.26 09:00 수정 2021.01.26 09:1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후반 23분 투입돼 쐐기 골 어시스트 기록

위컴과 FA컵 32강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 뉴시스 위컴과 FA컵 32강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 뉴시스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도움까지 기록하며 존재감을 발휘한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매체에게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영국 하이 위컴의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FA컵 4라운드(32강)’에서 탕귀 은돔벨레의 멀티골을 앞세워 위컴에 4-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토트넘은 내달 9~11일께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을 상대로 대회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약체 위컴을 상대로 벤치에 대기한 손흥민은 팀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자 후반 23분 1-1 상황에서 투입됐다.


투입 이후 두 차례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한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43분 은돔벨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주춧돌을 놓았다.


도움을 한 개 추가한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전 기록은 16골 10도움이 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왼쪽에서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했고, 도움까지 기록했다”라고 호평했다. 멀티골을 기록한 은돔벨레가 평점 9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선발로 나선 라멜라는 5점, 비니시우스는 4점에 각각 그쳤다.


이 밖에 이브닝스탠다드도 손흥민에게 평점 7점, 후스코어닷컴은 7.2점을 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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