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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수색 중이던 해군, 구명조끼 추정 물체 발견…해경 "확인중"


입력 2020.09.28 13:29 수정 2020.09.28 13:58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서 기동훈련중인 해군 고속정(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서 기동훈련중인 해군 고속정(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의 시신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군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해당 물체와 실종된 공무원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해역을 수색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8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수색 작업 중이던 해군 항공기가 구명조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해경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지난 21일 실종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씨(47)의 시신을 수색 중이었다고 한다.


해경은 해군으로부터 관련 통보를 받고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구명조끼로 추정되는 물체를 찾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당 물체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며 "A씨가 사용한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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