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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종영까지 2회, 휘몰아치는 전개로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입력 2020.09.17 09:22 수정 2020.09.17 09:23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tvN ⓒtvN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마지막 대결을 향한 서막을 올렸다.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4%의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도현수(이준기 분), 차지원(문채원 분)이 부부 싸움 후 더욱 단단해진 사랑을 확인했고, 살인마 백희성(김지훈 분)이 본격적으로 움직여 섬뜩한 서스펜스를 더했다.


백희성의 계략 탓에 살인 용의자로 몰린 도현수가 차지원을 인질로 삼았던 행동은 그를 공범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연극이었다. 또한 도현수는 백희성의 실체를 증언해줄 피해자 정미숙(한수연 분)이 살아있다며 직접 용의자를 잡아 오려했다.차지원은 더 이상 그를 혼자 보낼 수 없었고 함께 수갑을 찬 채 경찰을 피해 도주했다.


하지만 급박한 상황 속 예민해진 두 사람은 다툼이 잦아졌다. 하루도 순탄할 날 없는 이 부부의 싸움은 서로에 대한 진심을 꺼내놓으며 결국 눈물의 화해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도해수(장희진 분)가 차지원으로 위장해 결국 백희성의 칼에 찔렸다. 도해수는 결국 눈을 감는 엔딩으로 뜻밖의 충격과 슬픔을 남겼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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