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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혐의’ 초신성 윤학·성제 “안일한 생각 깊이 후회”


입력 2020.09.15 12:36 수정 2020.09.15 12:3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슈퍼노바 공식 홈페이지 ⓒ슈퍼노바 공식 홈페이지

해외 원정 불법도박 혐의로 입건된 그룹 슈퍼노바(초신성) 멤버 윤학과 성제의 소속사가 이들의 입장을 대신 밝혔다.


15일 슈퍼노바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면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2년간 판돈 700만~5000만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1~2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리핀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외에 다른 연예인들도 해외 도박에 연루됐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 사람이 소속된 초신성은 2007년 데뷔했으며 일본에 진출해 현지 오리콘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018년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멤버 성모가 빠지고 5인 체제로 재편, 팀명을 슈퍼노바로 변경했다.


아래는 SV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SV ent 입니다.


저희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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