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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썸, 코로나19 검사 받는다…네온펀치 해체후 재데뷔


입력 2020.08.20 13:24 수정 2020.08.20 14:1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스태프 중 한명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데뷔 일정 재조정

썸ⓒA100엔터테인먼트 썸ⓒA100엔터테인먼트

최근 해체한 네온펀치의 재데뷔 그룹 썸(XUM)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20일 관계자에 따르면 썸의 스태프 중 한 명이 17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을 만났다. 이 스태프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 채 18일 썸 멤버들과 한 공간에 함께 있었다.


A100엔터테인먼트는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 있던 사람과 함께 있었단 사실을 알자마자 멤버들은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알아봤는데 증상이 없으면 쉽지 않았다. 오늘 순천향대학병원에서 검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25일 데뷔곡 '따라라'(Ddalala)를 공개할 예정이었던 썸은 데뷔 일정을 전면 미룰 예정이다.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면 바로 다시 데뷔 일정을 조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썸은 2018년 데뷔해 지난 11일 코로나19 여파로 해체한 네온펀치의 세 멤버 다연, 백아, 이안이 재데뷔하는 그룹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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