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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다주택자·법인 종부세 강화할 것"


입력 2020.07.06 11:04 수정 2020.07.06 11:04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각종 공제 축소…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

김태년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태년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12·16 부동산 대책과 6·17 대책의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의 실효세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조치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하겠다"며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정책, 공급대책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팀 내 가혹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선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정부 전수조사를 실시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 요청하겠다"며 "선수의 인권보호와 가해자 처벌 강화를 위해 제2의 최숙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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