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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올해 하반기 마사회 장학관 입주생 모집


입력 2020.06.26 10:26 수정 2020.06.26 10:23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7월 10일까지, 농업인·농업인 자녀 지원 가능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0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인 대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마사회 장학관은 지난해 2월 개장했으며, 9개 층(10~18층)에 154명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장학관은 보증금 10만원에 월 입실료 15만원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셰어하우스로 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장학관’으로 불린다.


마사회에 따르면, 서울의 중심부인 용산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셰어하우스 형태여서 1인당 거주공간이 넓고 최근에 개장하여 깨끗하고 쾌적하다. 10층에는 식당, 독서실이 있고 18층에는 스마트 도서관, 피트니스실, 소모임실 등이 있어 입주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낙순 마사회 회장은 “마사회 장학관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시도한 마사회 최초 인프라형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현안에 적극 참여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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