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양약품,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에 52주 신고가 경신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6.08 09:14  수정 2020.06.08 09:29

일양약품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일양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에 장 초반 강세다.


일양약품은 8일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1700원(18.52%) 오른 7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만2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항암제 ‘슈펙트’의 코로나19 치료효과 입증을 위해 러시아 임상3상을 6월 안에 진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슈펙트는 일양약품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표준치료제로 인정받은 렘데시비르보다 우수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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