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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악플러에 강경 대응 이어간다…“합의·선처 없어”


입력 2020.06.05 13:00 수정 2020.06.05 13:0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뉴시스 ⓒ뉴시스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이어간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난해 11월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 지코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게시물에 대한 1차 고소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일부 가해자들은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혐의를 인정받아 약식기소됐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가해자들도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현재 수사 중이며 곧 처분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1차 고소와 함께 2차 고소 역시 진행 중에 있다. 악플러에 대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지속적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채널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면밀히 조사하여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수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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