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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룡 김두관, 이낙연·김부겸 겨냥 "7개월짜리 당권, 선택지 아냐"

  • [데일리안] 입력 2020.06.05 11:36
  • 수정 2020.06.05 12:00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당권·대권 논란 가열 경계"

김두관 경남 양산 출마 공식 선언::더불어민주당내에서 PK출마를 권유 받아온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시갑)이 지난 1월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4·15 총선 경남 양산을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두관 경남 양산 출마 공식 선언::더불어민주당내에서 PK출마를 권유 받아온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시갑)이 지난 1월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4·15 총선 경남 양산을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경남 양산시을)은 5일 "대권주자가 7개월짜리 당권에 나서는 것도 당 운영의 원칙과 책임, 그리고 우리에게 닥친 엄중한 책임을 생각할 때 우리의 선택지는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권·대권 논란 가열을 경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 대표 출마 뜻을 굳힌 이낙연 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김부겸 전 의원을 겨냥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낙연·김부겸·김두관 의원은 여권 잠룡으로 꼽힌다. 김두관 의원은 8·29 전당대회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당헌 제25조에 따르면 당권과 대권을 분리하는 차원에서 대선 출마자는 선거 1년 전(2021년 3월)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즉, 8·29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다고 하더라도, 7개월 후에는 당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김 의원은 "기업과 소상공인, 서민이 코로나 경제위기에 신음하고 있고 전당대회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대권·당권 논란이 조기에 가열되는 것을 바람직스럽지 않은 것 같다"며 "177석 거대 여당을 이끄는 당 대표는 무엇보다 국정운영의 큰 책임을 질 수 밖에 없고, 당 운영은 국정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거듭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추미애·이해찬 대표를 거치며 우리 당은 안정된 운영을 바탕으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대승을 거뒀고, 집권 4년차인 지금 대통령 지지율 60%대를 떠받치고 있다"며 "언론이 과열시키는 분위기를 냉정히 식히고 당 운영을 안정적으로, 또 공평무사하게 처리해 온 지난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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