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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여의도 최고층 건물 ‘파크원’ 7월 준공


입력 2020.04.28 09:12 수정 2020.04.28 09:12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여의도 파크원 ⓒ포스코건설 여의도 파크원 ⓒ포스코건설


‘여의도역에서 회사까지 연결된 지하 무빙워크로 5분안에 사옥 로비 도착’

‘러시아워에 맞춰 한 라인에 두개의 엘리베이터가 동시에 가동되는 트윈엘리베이터’


포스코건설은 여의도 랜드마크가 될 '파크원'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여의도 파크원은 지하 7층~지상 69층·지상 5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타워 2개동, 8층 규모의 백화점, 31층 호텔, 총 4개동으로 구성된 초거대 복합건축물이다.


최고 높이 318m의 위용을 자랑하는 파크원은 여의도에서 가장 높고 서울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파크원은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에 인접했다. 여의나루역에서는 도보로 2분, 여의도역에서 파크원 타워1까지 지하 무빙워크로 연결돼 계절과 날씨에 관계 없이 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과 최고급 페어몬트 호텔이 연계돼 각종 편의, 문화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은 잠시나마 자연 속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최첨단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트윈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입주자들의 이동시간도 약 1.6배 빨라졌다. 중저층부에 위치한 트윈 엘리베이터는 평상시에는 1대의 엘리베이터가 가동되다가 혼잡시에는 2대의 엘리베이터가 동시에 운행된다.


여의도가 금융 및 IT 금융, IT와 관련된 각종 서버를 모아둔 데이터센터의 24시간 가동을 고려해 IT 운전 및 냉방에 필요한 충분한 전력도 확보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파크원은 여의도의 높이, 가치를 상징하게 될 랜드마크인 만큼 입주사의 편의기능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며 “향후 파크원에 입주하는 회사들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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