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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조송화 보상 선수로 박상미 지명


입력 2020.04.27 21:45 수정 2020.04.27 21:4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리베로 신연경은 이다영 보상 선수로 현대건설행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세터 조송화. ⓒ KOVO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세터 조송화. ⓒ KOVO

흥국생명은 최근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세터 조송화의 FA 보상선수로 리베로 박상미를 지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근영여고를 졸업한 박상미는 2012년 열린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GC 인삼공사에 입단해 프로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IBK 유니폼 갈아입으며 꾸준한 활약을 해왔다.


흥국생명은 “은퇴한 김해란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가 필요했다. 박상미 선수가 흥국생명에서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존에 있던 리베로 신연경은 FA로 영입한 이다영의 보상 선수로 현대건설행이 확정됐다.


선명여고를 졸업한 신연경은 2012년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4년 7월 세터 김사니의 FA 보상 선수로 흥국생명으로 이적했고, 레프트로 활약하다 지난 시즌부터 리베로로 변신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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