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손흥민 볼리비아전 환상 프리킥 득점, KFA 올해의 골 선정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5.12.22 13:24  수정 2025.12.22 13:24


ⓒ KFA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보인 프리킥 골이 2025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팬들이 참여한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투표 결과 손흥민이 11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볼리비아전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이 57.4%의 지지를 얻어 올해를 가장 빛낸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에 대비한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후반 12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볼리비아의 수비벽을 넘어 골대 왼쪽 상단을 찔렀다.



손흥민 ⓒ 뉴시스

손흥민은 지난 2023년 월드컵 2차 예선 홈 싱가포르전에서의 중거리 슈팅과 2024년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터뜨린 연장전 골에 이어 3년 연속 팬들이 꼽은 ‘올해의 골’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맛봤다.


손흥민 골에 이어 이강인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뽑아낸 골은 24.2%의 득표율로 2위에 자리했다.


‘2025 KFA 올해의 경기’는 손흥민과 조규성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고 2-0 완승을 거둔 볼리비아전이 42.7%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