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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박지성, 베컴·지단 등과 FIFA 캠페인 동참


입력 2020.04.19 08:48 수정 2020.04.19 08:4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전·현직 축구스타 50명 참가

박지성. ⓒ 연합뉴스 박지성. ⓒ 연합뉴스

‘산소탱크’ 박지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는 인류의 영웅을 지지합니다(Football supports humanity's heroes)'라는 제목으로 전·현직 축구스타 50명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박수를 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디에고 마라도나, 해리 케인(토트넘) 등 전·현직 축구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자가격리를 준수하고 있는 이들은 집에서 박수를 보내며 의료진 등을 응원했다.


FIFA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과 다른 전문가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하기 위해 전·현직 축구 스타들이 뭉쳤다”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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