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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서초구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입력 2020.04.01 19:15 수정 2020.04.01 19:15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서초구에 에너지절감 종합솔루션 구축

에너지 비용 약 60억원 절감 기대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한국동서발전 전경ⓒ한국동서발전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한국동서발전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서초구와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서울에서 전력사용량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시너지, (주)엔엑스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하는 이번 협약에서 동서발전은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종합솔루션을 서초구에 적용한다. 이를 도입하면 약 60억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서발전은 사업 준공 이후에도 구축된 솔루션 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사후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 본사 내 위치한 종합 에너지관리센터인 'MSP Center'를 활용해 전주기 운영관리 서비스와 에너지사용 최적화 지원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서초구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부의 지역 에너지신산업 확산을 선도하겠다"며 "향후 전국 에너지 다소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에너지자립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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