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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 격리 최지만, SNS 통해 근황 전해


입력 2020.04.01 15:00 수정 2020.04.01 15:0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지난달 24일 귀국해 2주간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극복 의지 밝혀

최지만. ⓒ 뉴시스 최지만. ⓒ 뉴시스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귀국해 국내에서 훈련 중인 최지만(탬파베이)이 근황을 전했다.


최지만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탬파베이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필드의 야경 사진을 올린 뒤 “모두가 안전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나는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최지만은 미국 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지난달 24일 귀국했고, 현재 인천 소재 자택에서 2주간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1년 동안 미국에 있지 않고,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에서 떨어져 집에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믿기지 않는다”며 “특이한 상황이나 모두가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를 따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시 야구장에서 뛰고 싶은 만큼 사랑하는 팬들 곁에 있고 싶다. 팬들과 야구가 그립다.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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