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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후보토론회 후폭풍…허영·김진태·엄재철 난타전

  • [데일리안] 입력 2020.03.30 16:34
  • 수정 2020.03.30 17:15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토론회서 선관위 공정성·탈원전 손실규모 논란

엄재철 공개 질의에 김진태 공개 답변 내놓아

'음주운전 내로남불' 논란 허영 향해 답변 촉구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출마한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출마한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출마한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가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음주운전 '내로남불' 논란 △중앙선거관리위원 구성의 공정성 논란 △탈원전 정책 1000조 원 손실 추산 근거 논란 △5·18 발언 논란 등에 대한 엄재철 정의당 후보의 질의에 답하며, 허영 민주당 후보도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했다.


김진태 통합당 후보는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조해주 상임위원은 문재인 캠프 출신"이라며 "공정성이 가장 최우선이 돼야 할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에 문재인 캠프에서 일하던 '낙하산 인사'가 간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탈원전으로 인해 1000조 원이 넘는 손해가 나고 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추산 근거로는 △백지화한 신규원전 6기 60년간 생산 전력 500조 원 △2023년부터 기존 원전 24기의 운전이 금지됨에 따른 400조 원 △원전 수출 불발에 따른 기회비용 100조 원을 집계한 전문가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의 추산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날 김진태 후보의 입장 표명은 지난 28일 춘천MBC와 강원일보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난타전이 벌어진 것에 대한 후속 입장이다.


당시 김 후보가 중선관위 구성의 공정성을 문제삼는 한편 탈원전 1000조 원 손실을 주장하자, 엄재철 정의당 후보는 직후 "김진태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며 "탈원전으로 인해 1000조가 넘는 손해를 본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근거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엄 후보는 허영 민주당 후보를 향해서도 "김진태 후보가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허영 후보에게 '양양군의원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사퇴 촉구 성명을 낸 게 적절하냐'고 물었지만, 허 후보는 한 마디 사과도 없이 갑자기 5·18 사과를 촉구하는 동문서답을 해서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했다"며 "본인의 음주운전을 피하기 위해 한 질문이라면 적절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날 엄 후보의 △중앙선관위원 구성 공정성 논란 △탈원전 1000조 원 손실 추산 근거에 대해 명확한 답변 입장을 낸 김진태 통합당 후보는 허영 민주당 후보도 엄 후보의 질의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 전과 기록에 따르면, 허영 민주당 후보는 지난 2005년 4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진태 후보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허 후보가 강원도당위원장 당시 군의원들의 음주운전에 대해 의원직 사퇴 촉구 성명서를 냈다"며 "'내로남불'이 아니냐"라고 맹공을 가했다.


그러면서 토론회 당시 허 후보가 이에는 답을 하지 않고 역으로 "5·18 공청회 열어가지고 괴물집단이라고 하고" "5·18이 북한군의 작품이라고 얘기해서"라고 전혀 다른 내용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을 생방송 중에 언급했다"며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진태 후보는 지난해 2월 당시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른바 5·18 공청회에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괴물집단' 등의 발언은 당시 참석한 김모 의원 등 다른 국회의원이 현장축사에서 했으며, '북한군 작품'은 공청회에 참석한 지모 씨 등 다른 시민사회계 인사가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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