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7월 15일 오후 국회 대표실을 방문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결국 '밥그릇 다툼' 시작한 범여권…정의당 "민주당, 비례대표 내지말라"
친여 비례연합정당 출범을 두고 갑론을박하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본격적인 의석수 다툼을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례연합정당 창당의 키를 쥔 정의당이 민주당을 향해 '비례대표 무공천을 선언하라'고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6일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례연합정당 창당) 제안 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비례정당에 대한 논의 자체를 최고위원회의에서 하지 말아 달라.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한 방침을 변경하고 지도부를 중심으로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는 뜻이다. 이낙연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수일 내에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친박 군소신당'에 백기투항 통첩…조원진 지역구에 김용판 단수공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대구·경북(TK) 지역의 공천 결과를 대거 발표했다. 당초 이 지역은 통합당을 중심으로 통합을 촉구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이 공개되자 자유공화당을 필두로 한 친박계 군소정당들이 '공천 중단' 등의 선거 연대를 타진했던 바 있다. 공관위가 행동으로서 이 같은 요구를 일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공관위는 조원진 자유공화당 대표가 현역으로 있는 대구 달서병 지역에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단수로 공천했다. 향후 공천 과정에서 친박계 군소신당들에 지분을 나눠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 ‘그리운 손흥민 원더골’ 토트넘, 번리전서 챔스 시험대
최근 4연패에 빠지며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토트넘이 차기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놓고 시험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8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최근 4연패에 빠지면서 총체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 [코로나19] 文대통령 지시…윤석열 총장 '코로나 수사' 직접 지휘
윤석열 검찰총장이 코로나19 수사를 직접 지휘한다.
대검찰청은 6일 코로나19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하며 기존의 태스크포스(TF)를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검찰의 조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 [기자의 눈] 좌초된 타다 '혁신', 누가 책임질건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통하는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벤처업계와 스타업계에 부정적 선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기득권의 반발에 따른 정부의 정책을 둘러싸고 ‘총선 표심 잡기’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개정안의 골자는 여객자동차 운송플랫폼 사업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에 ‘타다’는 시행유예 기간(1년 6개월)이 끝나는 2021년 하반기까지 사업 지속을 위해서는 플랫폼 운송면허를 취득해야 하고 기여금과 택시총량제 등 규제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공유경제를 인정하는 것이 아닌 사업을 하고 싶으면 기존 규제의 틀에 갇혀서 하라는 소리와 다름없다.
‘타다’는 사회적 기여금 납부조건으로 국토교통부의 운송사업 허가를 받아 이미 운행을 개시한 사업자다. 하지만 타다 운영 이후 택시업계의 반발에 직면하자 정부와 정치권은 구체적 법적 제도화도 없이 우왕좌왕하다 결국 4월 총선을 앞두고 사업을 사실상 금지시켰다. 다분히 택시업계의 표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 통합당, TK 안팎 33개 지역구 공천…강석호·유재중 컷오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마지막 퍼즐'이었던 대구·경북(TK)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12개 지역구와 경북 11개 지역구 등 총 23개 지역구 공천심사 발표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경북 울진·봉화·영덕·영양의 3선 강석호 의원을 비롯해 현역 의원 7명이 공천배제(컷오프)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TK 공천심사 결과를 브리핑했다. 초선 정태옥 의원이 컷오프된 대구 북갑에는 양금희 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이, 곽대훈 의원이 컷오프된 대구 달서갑에는 이두아 전 비례대표 의원이 단수추천됐다.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3선 김재원 의원이 서울 '험지'로 옮길 것으로 알려져 공석이 된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는 비례대표 의원에게 '텃밭' 공천을 주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뒤엎고 임이자 의원이 공천을 따냈다.
▲ 이재웅 “타다, 사기꾼으로 매도당해…1개월 내 서비스 중단”
이재웅 쏘카 대표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개정안 통과에 따라 ‘타다 베이직’ 서비스는 1개월 내 서비스를 중단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누군가는 혁신에 도전해야하는데 사기꾼, 범죄집단으로 매도당하면서 누가 도전할지 모르겠다”면서 “막말로 명예훼손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은 본회의에서 기업가를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동료들까지 매도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러면서 벤처강국을 만들고 혁신성장을 할 수 있겠냐”며 “일자리를 곧 잃을 드라이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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