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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는 文대통령 탄핵 청원…100만 돌파


입력 2020.02.27 14:37 수정 2020.02.27 14:48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사흘새 80만명 이상 결집…14시 현재 105만명 동의

'응원 청원'과 대결 양상되자 더욱 관심 집중된 듯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7일 오후 2시 기준 동의자 약 105만명을 기록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7일 오후 2시 기준 동의자 약 105만명을 기록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의 동의자가 27일 100만명을 넘어섰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약 105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청원과 반대되는 내용의 '응원 청원'의 동의자가 급속도로 증가되자 '탄핵 청원'의 동의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모양새다.


이 청원은 지난 4일 게재된 것으로, 중국인 입국 금지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문 대통령을 향한 비판의 내용이 담겨 있다.


청원자는 "우리나라는 허울뿐인 입국금지 대책만 내어놓고 실질적인 대책은 전혀 내어놓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자국민 보호'"라고 지적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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