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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8명 추가 확진…서울 종로구 확진자 1명 추가


입력 2020.02.20 10:17 수정 2020.02.20 10:19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대구·경북 확진자 40명

서울 정부청사 어린이집 휴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다녀간 병원 응급실이 폐쇄돼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다녀간 병원 응급실이 폐쇄돼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밤 사이 경북과 대구에서 각각 4명, 14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자는 40명에 이르렀다.


20일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경북 경산 2명 △경북 영천 1명 △경북 상주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19일 밤에는 경북 청도대남병원의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하고 있던 50대 남성 환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대구에서도 환자가 대거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시 방역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대구에서만 지난밤 사이 14명 가량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울 종로구청은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전날 오후 9시께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격리중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해당 환자가 방문했던 이비인후과에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 학생이 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비인후과는 종로구 창성동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한빛어린이집과 380m 떨어진 곳에 있다. 어린이집은 20∼26일 1주일간 휴원한다고 학부모들에게 긴급 공지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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