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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검찰개혁·집값·임미리 논란 반성하겠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2.18 11:53
  • 수정 2020.02.18 11:54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민주당 향한 비판적 목소리 외면하지 않겠다"

"미래한국당 20석, 이제 빈 말 아니다" 위기감 드러내

北 관련해선 "민주당 총선 승리가 평화의 메시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를 고발한 것 등과 관련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부터 반성하겠다"며 "검찰개혁, 집값 안정, 그리고 최근 임미리 교수를 둘러싼 논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주당을 향했던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한 순간에 우리 역시 국민의 눈에 기득권이 되고 닫힌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음을 잊지 않고 늘 긴장하겠다"며 민생에 집중하는 2월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시급한 민생 입법 과제로는 △지역상권 상생발전법 △상가 건물 임대차 보호법 △지역상권 상생발전법 △해인이법, 태호·유찬이법 등을 꼽았다.


"미래한국당은 한마디로 가짜정당…국민들이 역주행 정치 막아달라"


이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가짜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정치기획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정당정치의 근간을 뒤흔드는 '참 나쁜 정치'이며 한국 정치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정치 백신'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미래한국당이 총선에서 20석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위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불행히도 이제 이 말은 빈 말이 아니다"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민주주의를 위한 민주당의 희생과 결단은 왜곡될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의 역주행의 정치를 멈출 수 있는 분들은 오직, 국민 여러분 밖에 없다"며 "민주당에게 마지막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 기로…민주당 총선 승리가 가장 강력한 평화 메시지"


이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대북 정책 관련 메시지와 관련해서는 "한반도 평화가 기로에 섰다"며 "이 시간을 속절없이 흘려보내면 우리 민족은 두고두고 가슴 칠 후회의 시간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총선 승리보다 더 강력한 평화의 메시지는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길로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투표로 결단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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