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쾌적한 거리 위해 강남구에 가로휴지통 설치

조인영 기자

입력 2019.12.18 14:00  수정 2019.12.18 12:03

강남구와 가로휴지통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빌딩 전경.ⓒ포스코

강남구와 가로휴지통 설치 및 운영 업무협약

포스코는 18일 강남구청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휴지통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포스코는 내년 1월까지 강남구에 가로휴지통 50개를 제작 및 설치 후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강남구는 깨끗한 거리환경 및 편의제공을 위해 가로휴지통의 청결을 유지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제작한 가로휴지통은 습기, 먼지 등에 잘 견딜 수 있는 고내식강재인 포스맥과 스테인리스가 적용됐다.

포스맥은 마그네슘, 아연, 알루미늄 3가지 원소를 합금화한 도금이 입혀져 일반재보다 최대 10배 이상 부식에 강하다. 스테인리스는 가볍고 녹이 슬지 않음은 물론 물 세척만으로도 쉽게 씻겨 내구성과 청결도가 뛰어나다.

한편 포스코 마케팅본부는 지난 3월부터 ‘포스코 싸리비 봉사단’을 결성해 포스코센터 인근 도로의 화단이나 하수구에 쌓인 담배꽁초, 폐플라스틱등을 수거하는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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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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