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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문재인 정부, '국민의 정신' 망가트려…추석민심 들어라"


입력 2019.09.13 17:50 수정 2019.09.13 17:51        최현욱 기자

"정부에 대한 국민의 탄식과 우려가 민심의 9할"

"文대통령의 뻔뻔함, 마치 국민들 염장 지르려 작심한 것 같아"

"정부에 대한 국민의 탄식과 우려가 민심의 9할"
"文대통령의 뻔뻔함, 마치 국민들 염장 지르려 작심한 것 같아"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바른미래당은 13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국민의 ‘정신’마저 망가트린 정부는 추석민심을 정직하게 듣고 환골탈태하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 먹고 사는 살림도 어렵게 하고 나라를 위태롭게 하더니, ‘정의·사회·가치’마저 망가트리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탄식과 우려가 우석 민심의 9할이다”며 “대한민국이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가 되지 못하는 것에 실망감이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인사에서 ‘공정한 사회’, ‘공평한 나라’를 언급한 것을 두고 이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뻔뻔함은 마치 국민들 염장을 지르려 작심한 것 같았다”며 “정부가 국민 속에 있지 않고 ‘외딴섬’이 되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엉망이 된 경제는 위기가 만성이 되고 있고 진창이 된 외교·안보는 대통령의 아집과 독단으로 기형적이고 이상한 상태가 됐다”며 “이념과 정파를 떠나 국민 보편의 상식과 가치로 국정을 판단하고 정책을 추진하며, 국민을 통합해 갈 수 있는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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