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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승’ 마에다, 4이닝 소화...로버츠 감독 가을 계획은?

  • [데일리안] 입력 2019.09.09 12:14
  • 수정 2019.09.09 12:15
  • 김태훈 기자

9일 샌프란시스코전 구원 등판..4이닝 무실점

로버츠 감독 "포스트시즌에서 필승조 역할"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불펜 보직 수행할 마에다. ⓒ 게티이미지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불펜 보직 수행할 마에다. ⓒ 게티이미지

마에다 겐타(31·LA 다저스)가 롱릴리버로 4이닝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챙겼다.

마에다는 9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좌완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2이닝 무실점)에 이어 3회부터 등판, 4이닝(투구수 49) 동안 13명의 타자를 맞이해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등을 공격적으로 뿌리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저스 5-0 승.

불펜 전환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등판이다. 올 시즌 꾸준히 선발투수로 뛰었던 마에다는 지난달 29일 선발 등판을 끝으로 불펜으로 이동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 로버츠 감독의 포스트시즌 계획에 따른 결정이다.

불펜 이동 후 첫 등판이었던 지난 3일 콜로라도전에는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남은 시즌도 불펜서 긴 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는 10월에는 지금과는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로버츠 감독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에다가 남은 시즌 투구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긴 이닝을 던지겠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정적 순간 등판해 위기를 지우는 ‘필승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미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리치 힐 등 풍부한 선발투수 자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펜이 약한 다저스에 마에다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새로울 것은 없다. 지난 2시즌에도 정규시즌 선발로 활약하다 포스트시즌 불펜투수로 활약했다. 지난 두 번의 포스트시즌에서 마에다는 17경기 등판해 2승 3홀드 평균자책점 2.08(17.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활약한 2016년 포스트시즌에서는 3경기 등판해 10.2이닝 8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7,8일 샌프란시스코와의 라이벌전 연패를 끊고 이날 승리를 차지하면서 NL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시즌 93승째를 수확하며 뉴욕 양키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홈 어드밴티지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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