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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다섯 중 한 명은 '나홀로 추석'…직장인 45%는 연휴에 일해


입력 2019.09.07 11:46 수정 2019.09.07 11:46        스팟뉴스팀

혼자 보내는 남성·미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성인 5명 중 1명은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낼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성인 남녀 28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9.8%가 올해 추석을 혼자서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추석을 혼자 보낸다는 응답자는 남성(22.4%)이 여성(17.3%)보다 더 많았다.

취업 여부로 보면 취업 준비생이 28.5%로 가장 많았고, 직장인 20.2%, 대학생 12.7% 순이었다. 또 미혼이 기혼자보다 약 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 절반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과 알바생 총 1192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 64.7%, 직장인 45.0%가 추석 연휴에 출근한다고 답했다.

추석 당일인 13일에 근무하는 직장인은 65.1%, 아르바이트생은 62.6%에 달했다.

추석 연휴에도 출근하는 이유는 직장이 정상 운영해서 어쩔 수 없어서(57.1%)이고, 추가 수당을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근한다는 응답도 40.6%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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