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현장르포>´안중근 의사 발자취를 찾아´<3·끝> 중국 하얼빈~여순까지
"때가 영웅을 지음이여, 영웅이 때를 지으리로다" … "만세 만세요, 대한독립이로다"
하얼빈 역 플랫폼에 있는 안 의사가 이토를 피격한 장소. 세모 모양의 표시가 있는 곳이 안 의사가 총격한 지점이고 네모 모양의 표시는 이토가 쓰러진 지점이다.
탐방단이 안 의사가 이토를 저격한 역사적 의거지에서 안 의사가 어떻게 이토를 저격했는지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뒤에 있는 건물은 안 의사가 이토를 기다렸던 찻집이 있었던 역사
안 의사가 의거 후 러시아 헌병대에 붙잡힌 뒤 일본에게 이송돼 수감된 일본 러시아 총영사관 건물. 소학교로 변한 건물 한켠에 안 의사가 머물렀었다는 표지만이 안 의사의 흔적을 알리고 있
안 의사가 거사 하루 전 하얼빈역을 내려다 보며 최종 위치를 점검했다고 전해지는 제홍교(왼쪽)와 제홍교에서 하얼빈 역을 내려다본 전경(오른쪽).
지금은 ´조린공원´으로 이름이 바뀐 하얼빈 공원의 정문 모습(왼쪽 위)과 안 의사 유묵비 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는 탐방단(왼쪽 아래). 하얼빈 공원 내에 세워져 있는 ´청초당´이라고 안 의사
하얼빈시에 있는 중국 최초의 안 의사 기념관인 고려회관내에 있는 안 의사 동상. 서울 구로구에서 후원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우덕순 조도순 등 안 의사 일행이 1차 의거지로 선정하고 이토 사살 거사를 준비했던 채가구 역의 모습.
우덕순과 조도순이 붙잡힌 뒤 갇혀 있었다는 채가구역 지하실 내부. 유적지라고 할 수도 없이 쓰레기로 가득하다.
안 의사가 재판을 받았던 여순법원 재판정. 탐방단이 안 의사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
여순 감옥 내에서 안 의사가 수감됐던 독방 내부(왼쪽)와 안 의사가 사형 집행을 당했던 곳의 모습(오른쪽). 안 의사가 사형 집행을 당한 곳은 안 의사 기념관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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