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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전 약혼녀와 성 파문…방송 출연 반대 확산


입력 2019.08.07 11:34 수정 2019.08.07 11:35        이한철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한 케빈 나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케빈 나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 TV조선

프로골퍼 케빈 나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자, 누리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케빈 나는 6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아내와 함께 출연해 초호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세기는 물론, 미국 라스베이거스 초호화 저택도 일부 공개됐다.

하지만 케빈 나의 출연을 놓고 일부 누리꾼들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거 과거 약혼녀 A씨와 파혼하는 과정에서 성 파문으로 소송까지 겪은 바 있기 때문이다.

2014년 A씨는 파혼 과정에서 “케빈 나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요구했다”며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특히 A씨는 “1년간 성노예의 삶을 살았다”며 “케빈 나가 모든 스트레스를 성관계 요구로 풀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결국 2016년 서울고등법원은 케빈 나는 A씨에게 3억 1600여 만원을 지급하라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확인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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