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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박윤철, 최정에 헤드샷 ‘시즌 첫 퇴장’


입력 2019.04.10 22:11 수정 2019.04.10 22:1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최정 헤드샷 교체. ⓒ 연합뉴스 최정 헤드샷 교체. ⓒ 연합뉴스

SK 최정의 머리를 맞춘 한화 박윤철이 올 시즌 헤드샷 첫 퇴장 조치됐다.

최정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서 8-3으로 앞선 8회초 공격 때 상대 투수 박윤철의 시속 143km 직구에 머리를 맞았다.

맞은 즉시 그라운드에 쓰러진 최정은 고통을 호소했고, 주심은 규정에 의해 박윤철에게 퇴장을 명했다. 박윤철은 고의가 아니었다며 모자를 벗고 사과했으며, 최정 역시 괜찮다는 신호를 보낸 뒤 교체 아웃됐다.

한편, SK 관계자는 최정의 상태에 대해 "어지럼증 등 이상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라며 "본인이 괜찮다는 의사 표현을 해 일단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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