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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19.04.02 17:11 수정 2019.04.02 17:12        조재학 기자

원자력산업회의와 ‘中企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협약 체결

한수원 유자격 공급업체 등록 및 품질인증 취득 비용 확대 지원

김형섭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 부사장(왼쪽)이 지난 1일 서울 중앙로얄빌딩에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후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김형섭 한국수력원자력 경영관리 부사장(왼쪽)이 지난 1일 서울 중앙로얄빌딩에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후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산업회의와 ‘中企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협약 체결
한수원 유자격 공급업체 등록 및 품질인증 취득 비용 확대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일 서울 중앙로얄빌딩에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등록,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 취득‧갱신, 미국기계학회(ASME) 등 해외인증 취득‧갱신 지원 등이 있다. 한수원은 원자력산업에 신규로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 원자력산업계 기업들에는 해외인증을 통한 해외 진출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품질인증 신규 취득 및 갱신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한수원은 기존의 지원 상한금액을 없애고, 품질인증 취득에 실제로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원자력은 품질이 최우선인 만큼 중소기업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원자력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원자력산업계 중소기업들의 품질인증 비용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나아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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