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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文대통령 특사로 파견…세네갈 대통령 취임식 참석


입력 2019.03.30 10:57 수정 2019.03.30 10:57        이유림 기자

文정부 출범 후 첫 아프리카 특사…아프리카 경제 협력 꾀한다

文정부 출범 후 첫 아프리카 특사
아프리카 경제 협력 꾀한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31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세네갈을 방문한다. 문 정부 출범 이후 첫 아프리카 특사다.

김 의원은 31일 출국해 다음 날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을 예방한다. 마키 살 대통령은 지난 24일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를 희망하는 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키 살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한다.

김 의원이 특사로 파견된 것은 '경제 전문가'로서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확대를 꾀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김 의원은 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거쳐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았다.

외교부 관계자는 "세네갈은 서아프리카 지역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의 중요한 ODA(공적개발원조) 협력국"이라며 "세네갈은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우리 공군 훈련기(KA-1S) 4대를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사 파견이 양국의 경제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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