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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제시의 반전 일상…뉴얼들의 향연 '폭소'


입력 2019.03.23 10:27 수정 2019.03.23 10:27        김명신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큰 재미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 MBC MBC ‘나 혼자 산다’가 큰 재미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 MBC

MBC ‘나 혼자 산다’가 큰 재미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22일 방송에서는 헨리의 투입으로 더욱 버라이어티해진 이시언, 성훈, 기안84의 홍콩 여행 2탄부터 ‘센 언니’ 제시의 반전 매력 넘치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물했다.

성훈과 기안84는 홍콩에서의 둘째 날 아침부터 ‘얼간미(美)’ 넘치는 장난기를 발동, ‘이시언에게 물 뿌리기’라는 살 떨리는(?) 벌칙을 걸고 피 튀기는 미로 추격 게임을 펼치며 시작부터 보는 이들을 대폭소하게 만들었다.

굴욕적인 패배로 안절부절 하던 기안84는 결국 얼장 이시언의 눈치를 보며 소심(?)하게 물을 뿌리기 시작, 물 뿌리는 것을 귀신같이 눈치 챈 이시언과 폭풍 당황한 기안84의 ‘허당미(美)’ 넘치는 티격태격이 시청자들의 현실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이번 여행에 참여하지 못했던 헨리가 깜짝 등장하며 완전체가 된 얼간이들의 홍콩 여행으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꿈에 그리던 놀이공원에 도착한 이들은 엄청난 스케일의 놀이기구에 배짱 있게 도전했다가 공포의 맛(?)을 보는가 하면 놀이기구 앞에서 겁을 내기 시작한 헨리의 요절복통 놀이기구 도전기까지 이어져 명불허전 ‘얼벤져스’다운 기상천외한 꿀잼을 투척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센 언니’ 제시의 반전 넘치는 싱글라이프까지 전격 공개돼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검게 변질된(?) 흰 양말을 신고 온 집안을 누비는 것은 기본, 의식의 흐름대로 끊임없이 침대와 물아일체(?)가 되는 그녀의 소소한 일상이 마치 기안84를 보는듯한 착각을 들게 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했다.

또한 제시는 도도한 분위기와는 달리 자신의 지인 앞에서는 애교쟁이로 변신, 귀여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샐러드만 먹는 스타일리스트와는 달리 집밥을 체할 때까지 흡입하던 남다른 먹스타일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 1부 시청률은 12.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는 13.6%를 각각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6.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8.5%로 나타났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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