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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처럼 쏜 손흥민 골! 양봉업자의 자격

  • [데일리안] 입력 2019.02.14 06:58
  • 수정 2019.02.14 08:20
  • 김태훈 기자

[챔피언스리그 16강]도르트문트전 선제골 작렬

벌처럼 톡 쏘는 듯한 슈팅..도르트문트전 11경기 9골

[토트넘-도르트문트]손흥민이 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 게티이미지[토트넘-도르트문트]손흥민이 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 게티이미지

손흥민(27·토트넘)은 역시 ‘양봉업자’다웠다.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이 이번에도 그 면모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 스타디움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0-0 팽팽하게 맞선 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4경기 연속 골맛을 본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1호골이자 시즌 16호골이다.

손흥민 선제골로 상승세를 탄 토트넘은 베르통언-요렌테 골이 이어지며 홈에서 3-0 완승, 8강 진출을 굳혔다.

토트넘 주포 해리 케인과 2선 핵심인 델리 알리는 이날도 부상으로 결장했다.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던 이유다.

하지만 ‘양봉업자’ 손흥민이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며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승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루카스 모우라와 투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 2분 얀 베르통언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가볍게 뛰어올라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도르트문트 골문을 갈랐다. 문전에서 방향만 살짝 트는 간결한 움직임에 골키퍼는 손을 쓸 수 없었다. 말 그대로 톡 쏘는 듯한 슈팅이었다.

손흥민 골 ⓒ 게티이미지손흥민 골 ⓒ 게티이미지

이날의 골로 '꿀벌군단' 도르트문트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노란색과 검은색이 섞인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은 꿀벌을 연상시킨다. 도르트문트에 강한 손흥민에게 ‘양봉업자’라는 별칭이 붙은 이유다.

손흥민은 유럽무대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1경기 9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홈과 원정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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