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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최다 공격P’ 손흥민, 상 못 받아도 톱클래스

  • [데일리안] 입력 2018.12.28 00:01
  • 수정 2018.12.27 16:54
  • 김평호 기자

리그서만 6골 2도움 기록하며 상승세

이달의 선수 선정 당시 공격P 기록 넘어서

생애 세 번째 EPL 이달의 선수 수상에 다가선 손흥민. ⓒ 게티이미지생애 세 번째 EPL 이달의 선수 수상에 다가선 손흥민. ⓒ 게티이미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본머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렬하면서 생애 세 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에 패한 맨체스터 시티를 끌어 내리고 리그 2위로 점프했다.

12월 들어 물 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도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계속된 출전으로 이전보다 몸은 다소 무거워보였지만 힘을 아껴뒀다가 필요할 때만 쓰는 영리한 움직임을 보였고, 탁월한 결정력을 또 한 번 발휘했다.

첫 골은 전반 22분 나왔다. 카일 워커 피터스가 수비 트래핑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뺏은 뒤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4-0으로 앞선 후반 25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모우라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흐르자 손흥민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42분 요렌테와 교체되며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손흥민은 이미 자신의 월간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갈아 치우며 12월을 자신의 달로 만들었다. ⓒ 게티이미지손흥민은 이미 자신의 월간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갈아 치우며 12월을 자신의 달로 만들었다. ⓒ 게티이미지

특히 손흥민은 이달 들어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달의 선수상 경쟁에서 가장 앞서 나갔다. 또한 12월에 치른 8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월간 최다 공격 포인트를 경신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16년 9월(4골 1도움)과 2017년 4월(5골 1도움) 각각 두 차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는데 당시 기록했던 공격 포인트를 이미 넘어섰다. 여기에 아직 한 경기를 더 남겨 놓고 있어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12월 들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아쉽게 이달의 선수상을 놓칠 수도 있다. 경쟁자들 또한 손흥민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기 때문이다.

살라(리버풀)가 5골 3어시스트로 손흥민에 버금가는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고, 케인과 오바메양이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바짝 뒤를 쫓고 있다. 12월에 3골 5어시스트(첼시)를 기록한 아자르 역시 잠재적인 경쟁자다.

아직까지 손흥민이 유리해 보이는 건 사실이나 마지막 1경기에 따라 경쟁자들에 역전을 허용해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미 자신의 월간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갈아 치우며 12월을 자신의 달로 만들었다. 설사 수상에 실패하더라도 이미 손흥민은 리그서 톱클래스 반열에 올라선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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