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중 예술인 합동공연서 '조중친선' 강조

스팟뉴스팀

입력 2018.11.04 11:49  수정 2018.11.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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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과 무관.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중 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하고 '조중(북중) 친선'을 강조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대중 친선 메시지가 나와 주목된다.

4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북중 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관람한 뒤 "조중(북중) 친선은 앞으로 더욱 개화·발전할 것이며 그 밝은 전도를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기 위해 중국의 이름난 예술인들을 평양에 보내주어 이렇듯 황홀한 공연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해줬으며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려준 경애하는 습근평(시진핑) 총서기 동지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합동공연에는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최룡해·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 예술인대표단장인 뤄수강 문화여유부장과 왕야쥔 대외연락부 부부장, 리췬 문화여유부 부부장, 리진쥔 북한 주재 중국 대사 등이 함께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올해만 세 차례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시 주석의 평양 방문 가능성이 점쳐졌다. 특히 최근 북한 매체들이 '북중친선'을 강조하고 있어 방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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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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