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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측 "신세경-윤보미 숙소서 몰카 발견"


입력 2018.09.18 19:49 수정 2018.09.18 21:53        부수정 기자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촬영장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제작진이 수습에 나섰다. ⓒ올리브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촬영장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제작진이 수습에 나섰다. ⓒ올리브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촬영장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제작진이 수습에 나섰다.

올리브 측은 18일 "해외 촬영 막바지 시기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프로그램 촬영에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 엄연한 위법 행위다.

출연자인 신세경이 발견했고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비 설치자는 자진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처벌 의지를 높이고 있다고 올리브는 전했다.

올리브는 또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내용과 외부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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