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타결→프로세스 방식 전환…늘어지는 비핵화 시간표
주도권 놓고 기싸움 양상…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 장기화
중간선거 비핵화 이슈 끌기vs단계별보상 체제안정 굳히기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비밀편지 의혹부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취소에 따른 한미 훈련 재개 가능성까지 북미 간 또다시 '벼랑끝 전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양측이 비핵화 의제를 장기간 끌고가면서 이어지는 거래를 통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확보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미국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핵 이슈를 끌고갈 가능성이 크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북한으로서는 비핵화 협상이 장기화될수록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을 사실상 인정 받고, 미래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핵확산을 하지 않도록 억지하는 데 그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남아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