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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케미' 트리플H, 빠져들 수밖에 없는 레트로 섹시


입력 2018.07.19 09:43 수정 2018.07.19 09:43        이한철 기자

1년 2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REtro Futurism' 발표

"지난 활동보다 케미 완벽해져…노련한 섹시 보여줄 것"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혼성그룹 트리플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 쇼케이스에 후이, 현아, 이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혼성그룹 트리플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 쇼케이스에 후이, 현아, 이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트리플H(현아·후이·이던)가 더 완벽해진 케미로 돌아왔다.

트리플H이 1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새 미니앨범 'REtro Futu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199X'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REtro Futurism'은 타이틀곡 'RETRO FUTURE'를 비롯해 '느낌', 'Show ME', 'RETRO FUTURE (Inst.)'까지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트리플 H는 좀 더 성숙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더 융화되고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프레시한 안무와 프레시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장 관심을 모은 타이틀곡 'RETRO FUTURE'는 Retro 스타일의 곡이다. 1950~60년대 우주개발 시대와 함께 성행했던 미래주의의 영향을 보여주는 Retro-futurism에서 영감을 받았다. 간단한 후렴구와 인트로, 킬링 파트가 많은 곡으로 올여름을 강타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혼성그룹 트리플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 쇼케이스에 후이, 현아, 이던이 신곡 무대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혼성그룹 트리플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 쇼케이스에 후이, 현아, 이던이 신곡 무대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현아는 "어렸을 때 2020년은 어떨까 상상하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그리기도 하지 않느냐"며 "실제로 이루어진 것도 많지만 옛것을 회상하고 추억하는 것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걸 고민만 하지 말고 다 같이 외쳐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해 나온 타이틀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던은 "그 당시의 상상하던 모습을 보면 순수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현실적이라고 본다.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서 순수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작업했다"라고 덧붙였다. 후이도 "레트로 장르를 어떤 창법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서 현아, 후이, 이던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아는 "지난 활동 때보다 이번 활동 케미가 완벽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오랜만에 뭉친 3명이기도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혼성그룹 트리플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 쇼케이스에 후이, 현아, 이던이 신곡 무대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혼성그룹 트리플H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 쇼케이스에 후이, 현아, 이던이 신곡 무대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특히 현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섹시미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현아의 이 같은 매력이 빛을 발했다.

현아는 "'27'이라는 나이가 어린 나이만은 아니더라. 조금 더 노련하고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 올여름에는 기분 좋은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더욱 완벽해진 호흡으로 돌아온 트리플H가 레트로 퓨쳐 장르로 올여름 가요계를 강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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