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규모도 감소했다. 올 상반기 중 일반 국민들이 한국은행에서 교환한 손상은행권은 10억 2800만원으로 전기 11억 6200만원과 대비해 1억3400만원(11.5%)줄었다.
반면 상반기 중 은행권 교환건수는 늘었다. 상반기 교환건수는 2470건으로 전기의 2231건과 대비해 239건(10.7%) 증가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7억 9100만원으로 교환금액 중 76.9%를 차지했다. 만원권은 2억 1700만원으로 21.2%, 천원권은 1200만원으로 1.2%, 5천원권은 800만원으로 0.8%였다.
화폐보관 방법이 적절하지 않거나 취급상 부주의가 손상사유인 경우가 1880건으로 전체 교환건수의 76.1%에 달했다.
손상은행권 사유별 교환액ⓒ한국은행
한은 관계자는“현금을 장판 밑, 항아리 속,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에 보관하거나 현금이 보관된 옷을 세탁하거나 기름 오염에 노출 되는 경우가 전체 교환건수의 76.1%에 달한다” 며 “일부 국민의 화폐사용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환의뢰한 금액 중 반액 또는 무효 판정을 받아 액면대로 교환받지 못한 금액은 5300만원으로 나타나며, 일반 국민이 한국은행에 교환을 의뢰한 손상은행권 액면금액은 10억 8100만원이나 실제로 교환받은 금액은 10억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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