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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선거여론조사 믿습니까?” 보수 60% 글쎄


입력 2018.06.07 06:00 수정 2018.06.07 05:40        조현의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여론조사

전체 조사선 신뢰 55.0% vs 불신 37.9%

보수 62.2% 불신 對 진보 78.9% 신뢰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여론조사
전체 조사선 신뢰 55.0% vs 불신 37.9%
보수 62.2% 불신 對 진보 78.9% 신뢰


대구 중구 계성중학교 담장에 부착된 6.13 지방선거의 대구시장 후보 벽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구 중구 계성중학교 담장에 부착된 6.13 지방선거의 대구시장 후보 벽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보수층 10명 중 6명 이상이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조사가 쏟아지자, 결과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6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현재 발표되는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얼마나 신뢰하느냐’ 질문에 11.5%가 매우 신뢰한다, 43.5%는 신뢰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전혀 신뢰하지 않음’ 18.1%, ‘신뢰하지 않은 편’은 19.8%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6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현재 발표되는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얼마나 신뢰하느냐’ 질문에 11.5%가 매우 신뢰한다, 43.5%는 신뢰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6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현재 발표되는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얼마나 신뢰하느냐’ 질문에 11.5%가 매우 신뢰한다, 43.5%는 신뢰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알앤써치

보수층에서는 62.2%가 신뢰하지 않는 반면, 진보층에서는 78.9%가 신뢰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도 나온 여론조사는 진보층이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가 우세하다는 결과가 대부분이다.

지역별로 보더라도 이같은 해석이 가능하다. 대북·경북 지역에서 여론조사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38.3%로 7개 권역 중 가장 낮았다. 이 지역은 보수색채가 강하다. 전남북과 광주 응답자의 74.2%는 신뢰한다고 했다. 가장 높다.

이번 조사는 5일 하루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3%, 표본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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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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