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사퇴…미투운동 지지"
박원순·박영선·우상호 3파전
"의원직 사퇴…미투운동 지지"
박원순·박영선·우상호 3파전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10일 성추행 의혹에 연루되자 의원직에서 전격 사퇴하겠다는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오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이에 의원직을 내려놓겠다. 그리고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사업가로 알려진 한 여성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2008년 5월께 노래주점에 갔다가 민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박영선·우상호 의원 등 3파전으로 치뤄질 가능성이 높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7일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면서 출마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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