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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Q영업손실 38억…매출34%↓ '적자전환'


입력 2017.11.09 16:32 수정 2017.11.09 16:33        이배운 기자

히트작 부재상태 지속…“대표 기대작 로열블러드 출시예정”

게임빌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차기작 ‘로열블러드’ 메인 이미지 ⓒ게임빌 게임빌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차기작 ‘로열블러드’ 메인 이미지 ⓒ게임빌

게임빌이 장기적인 히트작 부재를 면치 못하며 올해 3분기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게임빌은 9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 254억원, 영업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34%감소, 영업이익 1700만원에서 적자 전환한 수치다.

게임빌은 올 상반기에 ‘워오브크라운’, ‘MLB 퍼펙트 이닝 Live’ 등 신작을 내놨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끌어내지 못하며 지난 1분기 영업손실 30억원,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 3분기는 신작 출시 부재, 업데이트 일정 조율 등의 영향을 받았다”며 “곧 자사의 대표 기대작 로열블러드(Royal Blood)’와 ’탈리온(TALION)’ 출시될 것”이라고 실적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이밖에 게임빌은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 ‘자이언츠 워(GIANTS WAR)’, ‘엘룬(ELUNE)’ 등 차세대 전략 RPG 3종 및 전략 시뮬레이션 ‘에이스(A.C.E)’, 캐주얼 실시간 대전 ‘코스모 듀얼(Cosmo Duel)’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히트작을 배출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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