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이상 상황 유지할 가능성 높아"
국회의장으로서 협치문화 조성 노력 할 것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한국 국회는 앞으로 양당제로 회귀하기보다 3당 이상의 상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일 "한국 국회는 앞으로 양당제로 회귀하기보다 3당 이상의 상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정 의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협치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5당 체제의 첫 국회의장으로서 협치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향후의 과제로 개헌에 집중한다는 각오다.
그는 "개헌이 되려면 여야가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해 양보와 존중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국민 4분의 3 이상이, 또 의원들도 압도적 다수가 찬성하면서 합의안을 못 낸다면 우리나라의 정치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여야 협치 문제에 정 의장은 분위기 조성에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말 여야 원내대표들과 남미 순방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러한 관행을 만들어 여야 협치의 틀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라는 말했다.
그는 "남미 순방 계획은 아직 물밑으로 준비하는 상황"이라며 "예산안 처리가 제때 되지 못한다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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