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최홍만과 붙었던 아케보노, 일반인들과


입력 2017.08.18 00:02 수정 2017.08.18 00:07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아케보노가 일반인 10명과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일본 방송 화면 캡처 아케보노가 일반인 10명과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일본 방송 화면 캡처

일본 K-1 무대서 최홍만과 맞대결을 벌였던 '제64대 요코즈나’ 아케보노 다로(48·미국)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일본 프로선수 1명과 일반인 10명이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일본 스모 전 챔피언과 일반인 10명이 대결을 벌였다.

외국인 최초로 '요코즈나’에 오른 아케보노 다로가 실험에 참가했다.

키 203cm, 체중 200kg의 거구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한다. 과거 일본 입식 격투기 K-1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최홍만과도 명승부를 벌여 국내 팬들에게 낯이 익다.

아케보노에 맞선 10명의 일반인은 평소 어떤 운동도 즐기지 않은 회사원들이었다.

아케보노는 “10명과 싸운 적은 없지만 내가 이긴다”며 “프로 대 아마추어 경기인데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아케보노는 일반들에게 둘러싸여 씨름판 밖으로 밀려났다.

어이없는 상황에 아케보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5명 정도는 감당할 수 있으나 10명은 무리였다고 솔직히 시인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뷰스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