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 산불' 대응 긴급지시
"산림청, 조기 진화에 최선 다해야"
20일 오후 5시 23분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 당국 등이 진화 작업 중이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강원 인제군 기린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지자체는 대피 권고 지역의 주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20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강원 인제군 산불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특히 "교통 약자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며 "대피 주민들에게 정확한 재난 정보와 대피 장소를 안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대피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대피소와 응급 구호 물품을 충분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산림청을 향해 "지자체·소방청·국방부 등과 협력해 필요한 대응 물자를 확보하고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면서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화선 구축 및 위험 지역 사전 정비도 병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장시간 진화 작업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과 소방 당국이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