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모든 기록 ‘백서’로 만들 계획 촛불집회를 이끈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출범 반년만에 오는 24일 공식 해산한다. 퇴진행동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대표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촛불집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한 후 해산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박근혜 정귄이 퇴진했고 집회 개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24일 해산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기자회견만 진행하기로 했다. 퇴진행동은 촛불집회의 모든 기록을 백서로 만들 계획이다. 다음주 중 재벌구속특별위원회·적폐청산특별위원회 등 산하 10개 위원회와 2300여개 연대단체별 일종의 ‘촛불평가’ 작업도 마무리 한다. 퇴진행동은 지난해 11월9일 발족된 후 투쟁본부 주최로 2차례 진행된 주말 촛불집회를 이어받아 올해 4월29일 23차를 마지막으로 장장 6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을 끝마쳤다. 거의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촛불집회에는 1700만 명(주최측 추산)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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