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검객’ 남현희(36)의 남편이자 사이클 선수 공효석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현희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플뢰레 월드컵 여자 개인전에서 2위에 올랐다.
1981년생 닭띠 남현희는 자신의 해인 정유년, 첫 국제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공효석은 경기 직후 자신의 SNS에 아내 남현희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공효석은 “얼핏봐도 당신보다 20~30cm 큰키 긴다리 긴팔 유리한 장점을 가진 펜싱 종주국 프랑스 이태리등등 유럽선수들과 불리한 자신의신체조건 탓하지 않고 당당하게 경기를 풀어나가 2017년 자신이 왜 닭띠인지 알려주는 당신은 역시 자랑스러운 나의 와이프.”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현희와 공효석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연인으로 발전, 2011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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