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김고은 10년 뒤 미래 봤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6.12.17 08:36  수정 2016.12.17 08:37
도끼비 공유 김고은 엔딩이 10년 뒤를 예고하며 슬픔을 자아냈다. ⓒ tvN 도깨비 공유 김고은 캡처

도끼비 공유 김고은 엔딩이 먹먹함을 안겼다. 둘이 즐거운 식사를 즐긴 가운데 공유가 10년 뒤 김고은의 모습을 본 것.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5회에서는 결국 지은탁(김고은)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인정한 김신(공유)은 죽을 결심을 하고 그에 앞서 지은탁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살기로 한다.

도깨비 신부만이 자신의 몸에 있는 검을 뽑을 수 있고, 그렇게 지은탁을 찾았지만 그를 사랑하게 된, 그러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사라져야 하는 자신의 운명 때문에 슬퍼했다.

그러면서도 슬픔을 누른 채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던 김신은 저승사자(이동욱)와 지은탁의 달달한 모습에 질투하고, 결국 질투한 김신은 지은탁에게 따져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은탁은 “아저씨는 내 소원도 안 들어줬잖아요. 남자친구도 안 만들어 주고”라고 반박, 김신은 “남자친구가 왜 없어? 여기 있잖아. 여기 네 앞에 나”라며 돌발 고백해 서로를 당황케 했다.

서먹서먹해진 두 사람, 결국 김신은 어색하다고 고백하며 지은탁에게 밥 먹으러 갈 것을 청했다.

두 사람은 이내 과거 스테이크를 먹었던 캐나다의 한 레스토랑을 찾았고, 그 자리에서 돌연 김신은 10년 뒤 29세가 된 지은탁의 모습과 더불어 그의 곁에 자신이 없다는 것을 알고 죽음을 직감했다.

6회 예고에 따르면 김신은 지은탁에게 자신의 검을 뽑아달라고 하고, 저승사자에게는 “내가 사라지면 자기를 원망하지 않게 그 아이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져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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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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