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출마설’ 파퀴아오, 7개월 만에 링 복귀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05 14:54  수정 2016.11.05 14:54
7개월 만에 링으로 복귀하는 ‘복싱 전설’ 파퀴아오. ⓒ 게티이미지

‘복싱 전설’ 파퀴아오가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다.

파퀴아오는 오는 6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 센터에서 펼쳐지는 WBO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바르가스와 맞붙는다.

통산 전적 58승(38KO) 2무 6패로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파퀴아오는 지난 4월 티머시 브래들리에게 판정승을 거둔 뒤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 필리핀 상원의원에 당선돼 정치활동을 이어오던 파퀴아오는 자국 내 높은 인기로 한 때 대통령 출마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또 다시 링으로 복귀했다.

파퀴아오의 복귀전 상대인 바르가스(미국)는 현 국제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으로 지난 3월 사담 알리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프로통산 27승(10KO) 1패를 기록한 바르가스는 복싱계의 떠오르는 강자다.

한편, 파퀴아오와 바르가스의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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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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