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상' 송중기 송혜교 '대통령 표창'

김명신 기자

입력 2016.10.27 16:27  수정 2016.10.27 16:37
드라마 '태양의 후예'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 V앱

'송송커플'이 또 한 번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대한민국 문화를 빛낸 30팀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이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영광을 안았다.

2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김지미 남보원 태진아 남궁원 배상태 임충 등 6명이 문화훈장을 수훈 받았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를 비롯해 가수 보아, 이정선, 개그맨 엄용수, 만화가 이현세, 작가 김은숙 등 7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배우 조진웅, 유아인, 황정음, 빅뱅의 지드래곤, 샤이니 등 8명(팀)은 국무총리 표창을,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조정석, 가수 황치열, 옥주현 등 9명(팀)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으로서, 2010년부터 개최돼 이번에 일곱 번째 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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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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